메이트님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새로운 메이트님들도 반갑습니다 :)
기쁜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기억하시는 메이트님들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2017년 10월 최재영 메이트님의 관심을 시작으로 총 10명의 메이트님들이 모여 세렌트 라는 아이를 후원하게 됐어요.
세렌트를 후원한지 614일이 지났고, 드디어 저희의 세렌트가 컴패션을 졸업하게 되었다는 소식이에요.
돌이켜보면, 세렌트를 만나고 많은 메이트님들과 교류하면서 컴패션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들의 작은 도움들이 모여 아이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스스로 뿌듯하기도 하고 감동스럽기도 해요. 오히려 세렌트를 통해 저희가 얻는 것이 더 많은 시간들이었죠.
세렌트는 컴패션을 떠나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을 하고 있고, 대학을 가게 되면 교육학을 전공해서 꼭 선생님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예요. 저희 세렌트가 꼭 선생님이 되어 사회의 일원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이 글을 보신 메이트님들 모두 기도 부탁드려요.
메이트님들의 세렌트 후원을 시작으로 이후에 엠마누엘과 샤바니를 메이트님들이 모여 후원해주고 계셔요.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메이트님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 :)
마지막으로, 저희 세렌트가 선물금을 받고 보냈던 사진을 첨부하면서 세렌트의 디파처를 기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