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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컴패션 이야기
용서와 증오 사이에서 주저하는 이들에게
저스틴(Justine, 30세, 르완다컴패션)
|
돌이켜보니 삶의 모든 부분들이
어느 순간 한데 모아진 기분이 들어요.
결국 하나님이 제 삶을
섬세하게 돌보고 계셨던 거예요.
그 모든 상처의 순간들도
아름다운 별자리가 되어서,
하나의 작품이 된 거죠.
- 저스틴(Justine), 르완다컴패션 졸업생 –
아버지를 향한 분노와 상처로 가득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온전한 성인으로 자라난 컴패션 졸업생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르완다컴패션 졸업생 저스틴(Jusine)인데요. 증오 대신 사랑을 택하기로 결심하게 된 그녀의 삶의 여정과, 컴패션 양육의 생생한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컴패션의 전인적 양육을 통해 건강한 자립을 이뤄낸 그녀의 간증,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나의 어린 시절
기억 속 아버지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르완다컴패션 졸업생 저스틴(Justine)입니다. 현재 에디파이(https://edify.org)라는 교육 지원 사업을 하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있고요. 결혼해서 남편과 함께 네 명의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중 둘은 입양한 딸이에요.
| 저스틴의 어린 시절이 궁금해요.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나요?
어린 시절에는 힘든 일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가난과 아버지에 대한 기억들이요. 아버지가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하셨는데, 그래서 집에 잘 들어오지 않으셨어요. 어쩌다 한 번씩 집에 들어오실 때면 술에 취해 매번 어머니를 때렸어요. 그런 기억이 제가 기억하는 아버지에 대한 전부예요.
아버지와 관련된 기억은 대부분 폭력적인 모습이죠. 그래서 아버지를 자주 보지 못해 슬프거나 하는 감정은 없었어요. 오히려 집에 오지 않으신 날이면 안심이 되었죠. 종종 빈손으로 돌아오실 때면, 그날엔 폭력이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높았거든요. 그러다 어느 날, 저희를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셨어요.
아버지가 저희를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리 놀라지는 않았어요.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는 데에는
분명 어려움이 있었지만,
적어도 저희는 안전하다고 느꼈으니까요.
- 저스틴(Justine), 르완다컴패션 졸업생
아버지가 떠난 뒤의 삶
| 어머니 홀로 가정을 부양하시는 것이 쉽지 만은 않으셨을 것 같은데요. 아버지가 떠나신 뒤 가정이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졌을 것 같기도 하고요.
아마 어머니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으셨을 거예요. 당시 어머니는 제 밑으로 갓 태어난 막둥이를 잃어 큰 슬픔에 잠겨 있었는데, 그 상황에서 남편까지 집을 나간 거예요. 그래도 어머니는 남은 저희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사셨어요.
당시 저는 초등학교에 다닐 때였는데 점심시간이면 항상 집에 돌아와야 했어요. 어머니가 ‘절대로 남들에게 음식을 구걸하거나 얻어먹지 마!’라고 말씀하셨거든요. 당시 어린 저에게는 정말 힘든 약속이었어요. 약속대로라면, 어린 나이의 저는 거의 항상 배를 곯아야 했을 때니까요.
나의 삶 속 찾아온
변화의 바람
| 컴패션과의 첫 인연은 어떻게 시작된 건지 궁금해요.
저희 동네 목사님께서 우리 집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셨어요. 목사님은 어머니께 저를 컴패션 어린이센터에 등록시키도록 권유하셨죠. 당시 저는 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학비를 내지 못해 제대로 수업을 듣지 못하고 있던 때였는데요. 컴패션의 도움으로 학비를 감당할 수 있었고, 온전히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어요.
공부에 집중하다 보니, 감사하게도 학교에서 항상 우수한 성적을 받았고, 학교에서도 ‘저스틴은 똑똑한 학생이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 당시를 생각하면… 정말 감사해요. 컴패션의 도움을 통해 저의 학업적인 재능을 발견한 셈이죠.
컴패션 양육을 통해 저는 다방면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었어요. 제 삶을 평생토록 이끌어줄 신앙적인 가치관을 올바르게 확립했고요. 또래의 친구들을 컴패션에서 만나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자라났죠. 졸업을 한 뒤 지금까지도 친구들과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내요. 친구들과 가족과 같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은 모두 컴패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가난을 끊어낼 수 있는 힘
| 저스틴을 어린 시절 가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만든 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교육이요. 저는 얼마나 배웠는지에 따라, 삶을 바라보는 시야가 달라진다고 믿어요. 꿈꿀 수 있는 폭이 완전히 달라지는 거예요. 감사하게도 저는 어린 시절 컴패션을 만나 그 중요성을 일찍 깨달았고, 공부를 멈추지 않았어요. 그렇게 대학에 진학해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는 교육학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 교육이 저스틴의 삶에 가져온 변화를 꼽자면요?
학업을 이어가며 소중한 관계들을 많이 만났어요. 비슷한 관심을 가진 이들과 함께 꿈을 나누며 우정을 쌓았죠. 교육학 석사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내가 받은 것들을 흘려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저와 비슷하게 가난 속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을 하는 비영리 기구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참 신기해요. 지나온 삶의 작은 조각들을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돌이켜보니 삶의 모든 부분들이 어느 순간 한데 모아진 기분이 들어요. 결국 하나님이 제 삶을 섬세하게 돌보고 계셨던 거예요. 그 모든 상처의 순간들도 아름다운 별자리가 되어서, 하나의 작품이 된 거죠.
증오 대신 사랑을 선택하다
|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여쭙고 싶어요. 자라오며, 스스로를 바라보는 인식에 큰 변화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른이 된 뒤, 아버지와의 관계 속, 아버지에 대한 마음의 변화가 있었을까요?
제 생각에 용서는 오랜 여정인 것 같아요. 아버지는 저에게 영원히 아물지 않는 상처와 같은 존재였어요. 자라는 동안 아버지에게 다른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아버지는 우리에게 사과를 하거나 도움을 주지 않으셨어요. 저와 저희 가족들이 매번 아버지 문제로 힘들어할 때마다 저희 교회 목사님과 컴패션 선생님들은 항상 제 힘듦을 기꺼이 들어 주셨고, 함께 울어 주었고, 기도하며 제 마음이 아버지를 용서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셨어요.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을 향해 가지고 있던 원망과 왜곡된 마음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 내 아버지는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분이지만, 하나님은 나에게 선한 분이야’라는 확신이 생겼죠. 신앙이 점차 단단하게 성장해가면서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어요.
올해로 30살이 된 저스틴(Justine)은 남편과 함께 두 명의 딸을 입양하여 총 네 명의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진 속 저스틴은 입양한 두 딸 (왼쪽부터) 블레싱(Blessing)과 디나(Dinah)와 함께 길을 걷고 있습니다.
| 지금은 결혼 후에 남편분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아버지와의 관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자녀들을 키우는 데에 영향을 받은 것이 있을까요?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다 보면, 아이들은 정말 다르게 키우고 싶어요. 네가 얼마나 사랑받는 존재인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 자신의 소중함을 알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매 순간 말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그런 생명이 넘치는 가정을 꾸리고 싶어요. 사실 남편도 저와 비슷하게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받은 적이 없어요. 그래서 저희 부부의 꿈이 그거예요. 저희가 받지 못한 아버지의 사랑을 풍성하게 베푸는 삶을 사는 거요.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아버지를 용서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지나간 시절이잖아요. 상처를 받았던 그때의 내 모습과, 가난 속 힘들었던 어린 시절의 가족 모두요. 아이들을 향한 마음이 저로 하여금 과거에 얽매여 있던 것들을 내려놓게 한 셈이죠.
어린 시절의 상처에서 회복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처를 덮고도 남을 사랑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전 세계 저스틴과 같은 어린이들이
후원자님의 사랑을 통해 상처에서 일어나
또 다른 사랑의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놀라운 일에 함께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용서와 증오 사이에서
주저하는 이들에게
저스틴(Justine, 30세, 르완다컴패션)
|
돌이켜보니 삶의 모든 부분들이
어느 순간 한데 모아진 기분이 들어요.
결국 하나님이 제 삶을
섬세하게 돌보고 계셨던 거예요.
그 모든 상처의 순간들도
아름다운 별자리가 되어서,
하나의 작품이 된 거죠.
- 저스틴(Justine), 르완다컴패션 졸업생 –
아버지를 향한 분노와 상처로 가득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온전한 성인으로 자라난 컴패션 졸업생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르완다컴패션 졸업생 저스틴(Jusine)인데요. 증오 대신 사랑을 택하기로 결심하게 된 그녀의 삶의 여정과, 컴패션 양육의 생생한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컴패션의 전인적 양육을 통해 건강한 자립을 이뤄낸 그녀의 간증,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나의 어린 시절
기억 속 아버지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르완다컴패션 졸업생 저스틴(Justine)입니다. 현재 에디파이(https://edify.org)라는 교육 지원 사업을 하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있고요. 결혼해서 남편과 함께 네 명의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중 둘은 입양한 딸이에요.
| 저스틴의 어린 시절이 궁금해요.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나요?
어린 시절에는 힘든 일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가난과 아버지에 대한 기억들이요. 아버지가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하셨는데, 그래서 집에 잘 들어오지 않으셨어요. 어쩌다 한 번씩 집에 들어오실 때면 술에 취해 매번 어머니를 때렸어요. 그런 기억이 제가 기억하는 아버지에 대한 전부예요.
아버지와 관련된 기억은 대부분 폭력적인 모습이죠. 그래서 아버지를 자주 보지 못해 슬프거나 하는 감정은 없었어요. 오히려 집에 오지 않으신 날이면 안심이 되었죠. 종종 빈손으로 돌아오실 때면, 그날엔 폭력이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높았거든요. 그러다 어느 날, 저희를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셨어요.
아버지가 저희를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리 놀라지는 않았어요.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는 데에는
분명 어려움이 있었지만,
적어도 저희는 안전하다고 느꼈으니까요.
- 저스틴(Justine), 르완다컴패션 졸업생
아버지가 떠난 뒤의 삶
| 어머니 홀로 가정을 부양하시는 것이 쉽지 만은 않으셨을 것 같은데요. 아버지가 떠나신 뒤 가정이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졌을 것 같기도 하고요.
아마 어머니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으셨을 거예요. 당시 어머니는 제 밑으로 갓 태어난 막둥이를 잃어 큰 슬픔에 잠겨 있었는데, 그 상황에서 남편까지 집을 나간 거예요. 그래도 어머니는 남은 저희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사셨어요.
당시 저는 초등학교에 다닐 때였는데 점심시간이면 항상 집에 돌아와야 했어요. 어머니가 ‘절대로 남들에게 음식을 구걸하거나 얻어먹지 마!’라고 말씀하셨거든요. 당시 어린 저에게는 정말 힘든 약속이었어요. 약속대로라면, 어린 나이의 저는 거의 항상 배를 곯아야 했을 때니까요.
나의 삶 속 찾아온
변화의 바람
| 컴패션과의 첫 인연은 어떻게 시작된 건지 궁금해요.
저희 동네 목사님께서 우리 집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셨어요. 목사님은 어머니께 저를 컴패션 어린이센터에 등록시키도록 권유하셨죠. 당시 저는 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학비를 내지 못해 제대로 수업을 듣지 못하고 있던 때였는데요. 컴패션의 도움으로 학비를 감당할 수 있었고, 온전히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어요.
공부에 집중하다 보니, 감사하게도 학교에서 항상 우수한 성적을 받았고, 학교에서도 ‘저스틴은 똑똑한 학생이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 당시를 생각하면… 정말 감사해요. 컴패션의 도움을 통해 저의 학업적인 재능을 발견한 셈이죠.
컴패션 양육을 통해 저는 다방면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었어요. 제 삶을 평생토록 이끌어줄 신앙적인 가치관을 올바르게 확립했고요. 또래의 친구들을 컴패션에서 만나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자라났죠. 졸업을 한 뒤 지금까지도 친구들과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내요. 친구들과 가족과 같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은 모두 컴패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가난을 끊어낼 수 있는 힘
| 저스틴을 어린 시절 가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만든 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교육이요. 저는 얼마나 배웠는지에 따라, 삶을 바라보는 시야가 달라진다고 믿어요. 꿈꿀 수 있는 폭이 완전히 달라지는 거예요. 감사하게도 저는 어린 시절 컴패션을 만나 그 중요성을 일찍 깨달았고, 공부를 멈추지 않았어요. 그렇게 대학에 진학해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는 교육학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 교육이 저스틴의 삶에 가져온 변화를 꼽자면요?
학업을 이어가며 소중한 관계들을 많이 만났어요. 비슷한 관심을 가진 이들과 함께 꿈을 나누며 우정을 쌓았죠. 교육학 석사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내가 받은 것들을 흘려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저와 비슷하게 가난 속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을 하는 비영리 기구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참 신기해요. 지나온 삶의 작은 조각들을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돌이켜보니 삶의 모든 부분들이 어느 순간 한데 모아진 기분이 들어요. 결국 하나님이 제 삶을 섬세하게 돌보고 계셨던 거예요. 그 모든 상처의 순간들도 아름다운 별자리가 되어서, 하나의 작품이 된 거죠.
증오 대신 사랑을 선택하다
|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여쭙고 싶어요. 자라오며, 스스로를 바라보는 인식에 큰 변화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른이 된 뒤, 아버지와의 관계 속, 아버지에 대한 마음의 변화가 있었을까요?
제 생각에 용서는 오랜 여정인 것 같아요. 아버지는 저에게 영원히 아물지 않는 상처와 같은 존재였어요. 자라는 동안 아버지에게 다른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아버지는 우리에게 사과를 하거나 도움을 주지 않으셨어요. 저와 저희 가족들이 매번 아버지 문제로 힘들어할 때마다 저희 교회 목사님과 컴패션 선생님들은 항상 제 힘듦을 기꺼이 들어 주셨고, 함께 울어 주었고, 기도하며 제 마음이 아버지를 용서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셨어요.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을 향해 가지고 있던 원망과 왜곡된 마음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 내 아버지는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분이지만, 하나님은 나에게 선한 분이야’라는 확신이 생겼죠. 신앙이 점차 단단하게 성장해가면서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어요.
올해로 30살이 된 저스틴(Justine)은 남편과 함께 두 명의 딸을 입양하여 총 네 명의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진 속 저스틴은 입양한 두 딸 (왼쪽부터) 블레싱(Blessing)과 디나(Dinah)와 함께 길을 걷고 있습니다.
| 지금은 결혼 후에 남편분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아버지와의 관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자녀들을 키우는 데에 영향을 받은 것이 있을까요?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다 보면, 아이들은 정말 다르게 키우고 싶어요. 네가 얼마나 사랑받는 존재인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 자신의 소중함을 알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매 순간 말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그런 생명이 넘치는 가정을 꾸리고 싶어요. 사실 남편도 저와 비슷하게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받은 적이 없어요. 그래서 저희 부부의 꿈이 그거예요. 저희가 받지 못한 아버지의 사랑을 풍성하게 베푸는 삶을 사는 거요.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아버지를 용서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지나간 시절이잖아요. 상처를 받았던 그때의 내 모습과, 가난 속 힘들었던 어린 시절의 가족 모두요. 아이들을 향한 마음이 저로 하여금 과거에 얽매여 있던 것들을 내려놓게 한 셈이죠.
어린 시절의 상처에서 회복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처를 덮고도 남을 사랑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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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의 사랑을 통해 상처에서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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