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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MF 2024] 더 크게 더 멀리, 사랑이 축제가 되었을 때!

  • 작성일 2024-10-21

[BWMF 2024] 더 크게 더 멀리, 사랑이 축제가 되었을 때!

 

 

 

-당신으로부터 펼쳐지는 푸른 물결,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BWMF) 2024-

 

 

 

 

 

 

 

 

 

맑은 하늘, 선선한 가을바람이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던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KBS아레나홀에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BWMF, Blue wave music festival) 2024'이 개최되었습니다. 

 

2,700여 명이 참여한 객석은,

뜨거운 함성이 만들어낸 희망의 파도로 들썩였습니다.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하기 위한 BWMF는

지난해부터 시작되었고,

올해는 더욱 많은 아티스트들과

여러 기업들이 제공한 신청자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로 

그 의미를 더하였습니다.

 

가수 한국컴패션 김범수 후원자를 위시하여,

하다쉬뮤직, 범키, 홍이삭, 이진아, 윤딴딴, 권순관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그 뜨거웠던 푸른 물결의 현장을 전해 드립니다. 

 

 

 

 

 

 

 

 

›› 축제의 포문을 연 ‘하다쉬뮤직’

 

 

 

 

저희 하다쉬뮤직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팀입니다. BWMF는 컴패션과 함께하는 즐거운 후원 경험을 맛볼 수 있는 축제 아니겠습니까. “여호와가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말씀으로 찬양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 말고, 물 위를 걸은 사람이 있습니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걸었어요! 어떻게요? 믿음으로 걸었습니다. 살다보면 삶에서 많은 장애물들이 있고 믿음으로 걷지 않으면 빠질 것 같은 순간들이 있어요. 물 위를 믿음으로 걸어갈 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Firebomb #시편 23편 #Good News, #W.O.W(Walk on Water)

 

 

 

 

›› 아홉 살 아이를 둔 아빠의 노래, ‘범키’

 

 

 

 

2013년도 처음 교회를 갔고, 2014년에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 2015년에 “느껴”를 발표했고 이후에 발표한 곡들은 다 찬양이라고 생각하고 의미를 담으려 합니다.

 

오늘 제 아이가 왔어요. 아이가 태어난 지 3천 일, 지금 9살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더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사랑을 다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도 오늘 내려가서 새로운 아이를 결연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혹시 마음이 움직이신다면,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들을 생각하시면서 함께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해서 영광입니다.

 

#Goodness of God, #Bestpart, #느껴, # 홀리후드, #여기저기거기, #갖고 놀래

 

 

 

 

 

›› 담담해서 더욱 깊은, ‘홍이삭’

 

 

 

 

제가 여기 무대에 올라오면서 기도했습니다. 이곳에 와 주신 분들은 단순히 말로만 사랑을 말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분들이잖아요. 제가 노래하면서 이 공간을 채워주는 여러분의 사랑만큼 노래할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를 했어요. 지금 이곳에서 함께함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컴패션에서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 부모님은 선교라는 것을 하고 계십니다.그런데 점점 멀리 가시는 거예요. 한 번은 아버지께 물어봤어요. 왜 자꾸 어디로 가요? 그러니까 “나가야 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누군가를 돕기 위한 마음이 얼마나 거창한 동기가 있겠어요. 그냥 해야 하나보다, 하는 거구나 싶은 동기들이 모여서 세상을 변화시키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람의 노래, #Fallin, #사랑은 하니까, #나쁘지 않아, #옛 친구에게

 

 

 

 

›› 사랑받은 자의 기쁨을 닮은 목소리, ‘이진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어요. 여러분들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 기쁜 것 같아요. 마음 따뜻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하니까 더 행복하고요.

 

5년 차 컴패션 후원자인데요. 가끔 사진 보내주시는 것도 보면 신기하고. 제가 키운 것도 아닌데 키가 많이 컸네, 싶고 신기해요. 그래도 편지도 종종 주고받으면서 기도를 하고 있는데, 사실 자주는 못 써서 미안해요. 언젠가 한번 만날 수 있는 날이 있으면 좋겠어요. (객석에서) 핸드폰으로 별처럼 빛을 밝혀 주시는데, 정말 감사하고요. 저희 모두가 누군가가 어두운 밤에 있을 때 별이 되어줄 수 있는 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계단, #my whole new world, #Sing! #밤과 별의 노래, #냠냠냠

 

 

 

 

›› 인생을 노래하고 싶은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작년에 이어 올해도 BWMF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또 함께 할 수 있어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 오늘 저희의 노래가 파란 파도처럼 아이들에게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문득문득 드는 생각인데요. 살다 보면 마음이 어려워지는 순간들이 오잖아요. 그 순간마다 어떻게 이겨냈나 생각해보면 항상 제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가족, 친구들... 오늘 이곳에 함께하는 우리가 아이들의 기댈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모였다고 생각하고, 이 소중한 마음들이 꼭 아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봅니다.

 

 

 

#그 시절을 기억해, #발명가, #잘 살고 있지롱, #기댈 곳, #니가 보고 싶은 밤

 

 

 

 

›› 가난이 뭔지 아세요?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 사랑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가 점점 성장한다는 것은 사랑으로 배우고, 그 사랑을 키워간다는 것입니다.

 

열세 살부터 아이를 낳아 혼자 16명의 키우는 여인을 만났습니다. 이 여인에게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가난입니다. 가난은 그저 남과 비교했을 때 내가 부족하면 그것이 아닙니다. 가난은 한 생명으로 하여금 ‘너는 그냥 이렇게 살 거야’, 마치 너에게는 사랑과 하나님이 없다고 얘기하는 것처럼, 이 세상에는 죄와 악과 욕심만이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느끼고 경험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가난입니다.

 

우리가 모인 이유가 무엇인지 아세요? “아니야,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이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사랑의 전달이 이 아이들로 하여금, 과부로 하여금, 가난을 이겨내게 만드는 것입니다. 컴패션은 아이를 그 사랑으로 갓난 아기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여러분은 이 사랑으로 함께 기뻐하는 부모와 같은 주인공들이십니다.

 

 

 

 

›› 매일매일 경험하는 소중함, ‘권순관’

 

 

 

 

누구나 그런 시기가 있잖아요. 어둠 속에만 있는 것 같은 때, 하나님의 말씀이 굉장히 위로가 많이 돼서, 혼자가 아니었구나, 그리고 어둠의 시간을 통과하는 게 그분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기 위한 시간이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제가 불과 12일 전에 세 번째 아이를 득남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보면서 더 그 생명의 가치를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고 얼마나 또 도움이 필요하고 그리고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가를 매일매일 느끼는데요. 그런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으니까, 여기 계신 분들께서 그 아이들의 손을 잡아 주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고백해봅니다.

 

 

#터널, #Boy, #Tonight, #끝나지 않은 노래

 

 

 

 

 

›› BWMF의 푸른 물결을 일으킨 첫 번째 바람, ‘김범수’

 

 

 

 

아름다운 영혼들이 이 좋은 재능으로 이렇게 너무 좋은 무대 하고 있는 게 꿈만 같고 제가 여기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 행복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아요.

 

저의 첫 블루웨이브는 마크라고 하는 한 어린아이였어요. 2014년이었고요. 필리핀 세부의 쓰레기 마을을 방문했을 때 마크는 마을에 유일하게 하나 있는 자전거를 끌고 왔어요. 쓰레기장에서 주운 것이었죠. 저를 만난다고 자랑하려고 정말 귀여웠어요. 사랑스럽고 2016년부터는 제 공연에서 쭉 마크를 전하기 시작했고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작은 웨이브를 이렇게 키워갔어요. 지금까지 71회 공연에서 컴패션을 알리고 837명의 어린이가 후원자를 만나게 됐습니다. 이게 제가 한 일이 아닙니다. 저는 그냥 전달만 했을 뿐인데 오신 관객분들이 용기 내서 그 한 아이의 손을 이렇게 잡아 주셨던 거죠. 제 작은 웨이브가 점점 더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도 더 커져서 큰 웨이브가 이렇게 되어가고 있더라고요.

 

 

 

 

 

저의 작은 꿈이 있다면 이렇게 가는 곳마다 작지만 소중한 웨이브들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제가 작은 웨이브를 여러분들에게 전달해 드리면 여러분들이 그 웨이브를 받아서 또 다른 곳에 또 그 웨이브를 전달하고 그래서 정말 큰 웨이브가 돼서 따뜻한 어떤 온기로 가득 퍼지는 상상을 해보고요. 이 블루웨이브 뮤직 페스티벌도 그렇게 점점 이렇게 성장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번, 긴 시간 함께해 주시고 마음을 다해서 응원해 주시고 노래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깊어진 삶을 주께 드리네, #끝사랑, #슬픔활용법, #위로, #보고 싶다

 

 

 

 

 

 

세 시간에 걸친 사랑과 감동의 페스티벌을 함께하시며

블루웨이브에 합류해주신 분들이, 

284명 어린이의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어린이들의 노래가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BWMF 2024] 더 크게 더 멀리, 사랑이 축제가 되었을 때!

 

 

 

-당신으로부터 펼쳐지는 푸른 물결,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BWMF) 2024-

 

 

 

 

 

 

 

 

 

맑은 하늘, 선선한 가을바람이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던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KBS아레나홀에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BWMF, Blue wave music festival) 2024'이 개최되었습니다. 

 

2,700여 명이 참여한 객석은,

뜨거운 함성이 만들어낸 희망의 파도로 들썩였습니다.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하기 위한 BWMF는

지난해부터 시작되었고,

올해는 더욱 많은 아티스트들과

여러 기업들이 제공한 신청자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로 

그 의미를 더하였습니다.

 

가수 한국컴패션 김범수 후원자를 위시하여,

하다쉬뮤직, 범키, 홍이삭, 이진아, 윤딴딴, 권순관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그 뜨거웠던 푸른 물결의 현장을 전해 드립니다. 

 

 

 

 

 

 

 

 

›› 축제의 포문을 연 ‘하다쉬뮤직’

 

 

 

 

저희 하다쉬뮤직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팀입니다. BWMF는 컴패션과 함께하는 즐거운 후원 경험을 맛볼 수 있는 축제 아니겠습니까. “여호와가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말씀으로 찬양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 말고, 물 위를 걸은 사람이 있습니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걸었어요! 어떻게요? 믿음으로 걸었습니다. 살다보면 삶에서 많은 장애물들이 있고 믿음으로 걷지 않으면 빠질 것 같은 순간들이 있어요. 물 위를 믿음으로 걸어갈 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Firebomb #시편 23편 #Good News, #W.O.W(Walk on Water)

 

 

 

 

›› 아홉 살 아이를 둔 아빠의 노래, ‘범키’

 

 

 

 

2013년도 처음 교회를 갔고, 2014년에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 2015년에 “느껴”를 발표했고 이후에 발표한 곡들은 다 찬양이라고 생각하고 의미를 담으려 합니다.

 

오늘 제 아이가 왔어요. 아이가 태어난 지 3천 일, 지금 9살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더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사랑을 다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도 오늘 내려가서 새로운 아이를 결연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혹시 마음이 움직이신다면,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들을 생각하시면서 함께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해서 영광입니다.

 

#Goodness of God, #Bestpart, #느껴, # 홀리후드, #여기저기거기, #갖고 놀래

 

 

 

 

 

›› 담담해서 더욱 깊은, ‘홍이삭’

 

 

 

 

제가 여기 무대에 올라오면서 기도했습니다. 이곳에 와 주신 분들은 단순히 말로만 사랑을 말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분들이잖아요. 제가 노래하면서 이 공간을 채워주는 여러분의 사랑만큼 노래할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를 했어요. 지금 이곳에서 함께함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컴패션에서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 부모님은 선교라는 것을 하고 계십니다.그런데 점점 멀리 가시는 거예요. 한 번은 아버지께 물어봤어요. 왜 자꾸 어디로 가요? 그러니까 “나가야 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누군가를 돕기 위한 마음이 얼마나 거창한 동기가 있겠어요. 그냥 해야 하나보다, 하는 거구나 싶은 동기들이 모여서 세상을 변화시키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람의 노래, #Fallin, #사랑은 하니까, #나쁘지 않아, #옛 친구에게

 

 

 

 

›› 사랑받은 자의 기쁨을 닮은 목소리, ‘이진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어요. 여러분들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 기쁜 것 같아요. 마음 따뜻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하니까 더 행복하고요.

 

5년 차 컴패션 후원자인데요. 가끔 사진 보내주시는 것도 보면 신기하고. 제가 키운 것도 아닌데 키가 많이 컸네, 싶고 신기해요. 그래도 편지도 종종 주고받으면서 기도를 하고 있는데, 사실 자주는 못 써서 미안해요. 언젠가 한번 만날 수 있는 날이 있으면 좋겠어요. (객석에서) 핸드폰으로 별처럼 빛을 밝혀 주시는데, 정말 감사하고요. 저희 모두가 누군가가 어두운 밤에 있을 때 별이 되어줄 수 있는 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계단, #my whole new world, #Sing! #밤과 별의 노래, #냠냠냠

 

 

 

 

›› 인생을 노래하고 싶은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작년에 이어 올해도 BWMF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또 함께 할 수 있어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 오늘 저희의 노래가 파란 파도처럼 아이들에게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문득문득 드는 생각인데요. 살다 보면 마음이 어려워지는 순간들이 오잖아요. 그 순간마다 어떻게 이겨냈나 생각해보면 항상 제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가족, 친구들... 오늘 이곳에 함께하는 우리가 아이들의 기댈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모였다고 생각하고, 이 소중한 마음들이 꼭 아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봅니다.

 

 

 

#그 시절을 기억해, #발명가, #잘 살고 있지롱, #기댈 곳, #니가 보고 싶은 밤

 

 

 

 

›› 가난이 뭔지 아세요?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 사랑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우리가 점점 성장한다는 것은 사랑으로 배우고, 그 사랑을 키워간다는 것입니다.

 

열세 살부터 아이를 낳아 혼자 16명의 키우는 여인을 만났습니다. 이 여인에게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가난입니다. 가난은 그저 남과 비교했을 때 내가 부족하면 그것이 아닙니다. 가난은 한 생명으로 하여금 ‘너는 그냥 이렇게 살 거야’, 마치 너에게는 사랑과 하나님이 없다고 얘기하는 것처럼, 이 세상에는 죄와 악과 욕심만이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느끼고 경험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가난입니다.

 

우리가 모인 이유가 무엇인지 아세요? “아니야,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이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사랑의 전달이 이 아이들로 하여금, 과부로 하여금, 가난을 이겨내게 만드는 것입니다. 컴패션은 아이를 그 사랑으로 갓난 아기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여러분은 이 사랑으로 함께 기뻐하는 부모와 같은 주인공들이십니다.

 

 

 

 

›› 매일매일 경험하는 소중함, ‘권순관’

 

 

 

 

누구나 그런 시기가 있잖아요. 어둠 속에만 있는 것 같은 때, 하나님의 말씀이 굉장히 위로가 많이 돼서, 혼자가 아니었구나, 그리고 어둠의 시간을 통과하는 게 그분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기 위한 시간이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제가 불과 12일 전에 세 번째 아이를 득남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보면서 더 그 생명의 가치를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고 얼마나 또 도움이 필요하고 그리고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가를 매일매일 느끼는데요. 그런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으니까, 여기 계신 분들께서 그 아이들의 손을 잡아 주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고백해봅니다.

 

 

#터널, #Boy, #Tonight, #끝나지 않은 노래

 

 

 

 

 

›› BWMF의 푸른 물결을 일으킨 첫 번째 바람, ‘김범수’

 

 

 

 

아름다운 영혼들이 이 좋은 재능으로 이렇게 너무 좋은 무대 하고 있는 게 꿈만 같고 제가 여기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 행복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아요.

 

저의 첫 블루웨이브는 마크라고 하는 한 어린아이였어요. 2014년이었고요. 필리핀 세부의 쓰레기 마을을 방문했을 때 마크는 마을에 유일하게 하나 있는 자전거를 끌고 왔어요. 쓰레기장에서 주운 것이었죠. 저를 만난다고 자랑하려고 정말 귀여웠어요. 사랑스럽고 2016년부터는 제 공연에서 쭉 마크를 전하기 시작했고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작은 웨이브를 이렇게 키워갔어요. 지금까지 71회 공연에서 컴패션을 알리고 837명의 어린이가 후원자를 만나게 됐습니다. 이게 제가 한 일이 아닙니다. 저는 그냥 전달만 했을 뿐인데 오신 관객분들이 용기 내서 그 한 아이의 손을 이렇게 잡아 주셨던 거죠. 제 작은 웨이브가 점점 더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도 더 커져서 큰 웨이브가 이렇게 되어가고 있더라고요.

 

 

 

 

 

저의 작은 꿈이 있다면 이렇게 가는 곳마다 작지만 소중한 웨이브들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제가 작은 웨이브를 여러분들에게 전달해 드리면 여러분들이 그 웨이브를 받아서 또 다른 곳에 또 그 웨이브를 전달하고 그래서 정말 큰 웨이브가 돼서 따뜻한 어떤 온기로 가득 퍼지는 상상을 해보고요. 이 블루웨이브 뮤직 페스티벌도 그렇게 점점 이렇게 성장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번, 긴 시간 함께해 주시고 마음을 다해서 응원해 주시고 노래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깊어진 삶을 주께 드리네, #끝사랑, #슬픔활용법, #위로, #보고 싶다

 

 

 

 

 

 

세 시간에 걸친 사랑과 감동의 페스티벌을 함께하시며

블루웨이브에 합류해주신 분들이, 

284명 어린이의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어린이들의 노래가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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