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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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함께하는 목요일] 폭염 뚫고 달려온 아이들 “이렇게 맛있는 물 처음”

  • 작성일 2016-08-25

더운 바람이 연신 얼굴을 때렸다.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됐다. 자전거 페달은 점점 무거워졌다. 목이 탔다. 결국 자전거를 세우고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생수병에 든 물은 미지근하다 못해 따뜻했다. 그 물이라도 들이켜니 살 것 같았다.

지난 12일 제주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탔다. 이날부터 2박3일간 제주도 일주를 한다는 한 ‘자전거 부대’ 때문이었다. 가만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나는 삼복더위에 자전거라니…. 하지만 이들에게는 특별한 계획이 있었다.
 

이번 일주는 충남 홍성에서 수의사로 일하는 강상규(40)씨가 1년 전부터 기획한 프로젝트다.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을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 3명과 결연을 맺게 된 강씨는 전 세계에서 많은 아이가 물 부족으로 목숨을 잃고 있음을 알게 됐다. ‘이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자’고 결심했을 때 눈에 들어온 게 집에 세워져 있는 자전거였다.


그 길로 강씨는 물 부족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전거 부대 ‘CFC(Cycling for Compassion)’팀을 조직했다. 29명의 자전거팀과 26명의 응원팀이 모였다. 일주에 참여하지 않아도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은 온·오프라인으로 기부금을 보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한 가지 규칙을 정했다. 하루 제공되는 물의 양은 1L로 하되, 더 마시고 싶다면 1L당 1만원씩 기부하고 마시기로 했다. 목마른 아이들의 고통을 체감해 보자는 취지였다. 그렇게 240㎞ ‘고난의 일주’가 시작됐다.


 

더운 바람이 연신 얼굴을 때렸다.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됐다. 자전거 페달은 점점 무거워졌다. 목이 탔다. 결국 자전거를 세우고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생수병에 든 물은 미지근하다 못해 따뜻했다. 그 물이라도 들이켜니 살 것 같았다.

지난 12일 제주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탔다. 이날부터 2박3일간 제주도 일주를 한다는 한 ‘자전거 부대’ 때문이었다. 가만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나는 삼복더위에 자전거라니…. 하지만 이들에게는 특별한 계획이 있었다.
 

이번 일주는 충남 홍성에서 수의사로 일하는 강상규(40)씨가 1년 전부터 기획한 프로젝트다.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을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 3명과 결연을 맺게 된 강씨는 전 세계에서 많은 아이가 물 부족으로 목숨을 잃고 있음을 알게 됐다. ‘이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자’고 결심했을 때 눈에 들어온 게 집에 세워져 있는 자전거였다.


그 길로 강씨는 물 부족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전거 부대 ‘CFC(Cycling for Compassion)’팀을 조직했다. 29명의 자전거팀과 26명의 응원팀이 모였다. 일주에 참여하지 않아도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은 온·오프라인으로 기부금을 보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한 가지 규칙을 정했다. 하루 제공되는 물의 양은 1L로 하되, 더 마시고 싶다면 1L당 1만원씩 기부하고 마시기로 했다. 목마른 아이들의 고통을 체감해 보자는 취지였다. 그렇게 240㎞ ‘고난의 일주’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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