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보도

[한겨레신문] 흙먼지 수렁 속에서 ‘사람꽃’이 피어나고 있었네

  • 작성일 2016-08-26

[토요판] 특집

케냐 나이로비 세계 최대 빈민가를 가다


▶ “잠보~하쿠나 마타타~♩♬” 한때 유행어가 될 정도로 ‘다 잘될 거야’ 노래를 들려줬던 지라니 합창단이 케냐와 인연의 시작이었다. 수도 나이로비의 쓰레기마을 어린이들이 한국의 한 엔지오 도움으로 합창단을 꾸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어느 날 친한 후배가 지라니 합창단의 음악 지도를 맡아 훌쩍 케냐로 날아갔다는 소식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그 무렵 우연처럼, 컴패션의 일대일 어린이 양육 후원 권유를 받고 케냐 어린이를 선택했다. 이달 초순 8박9일 일정으로 한국컴패션의 후원자그룹(프렌즈오브컴패션) 20여명과 함께 세계 최대·최다로 꼽히는 나이로비 일대 빈민가를 엿보고 왔다.

“반경 1㎞, 겨우 서울 여의도의 절반 정도 땅에서 어떻게 100만명도 넘게 살 수가 있죠?” “상상하기도 설명하기도 어렵고, 가보면 압니다.”

 

지난 2일 아침 7시 숙소를 나서기 직전 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가 이날 방문할 키베라 지역과 어린이센터의 기본 현황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한국컴패션을 설립한 이래 13년째 거의 매월 한두 차례, 전세계 빈민가를 속속들이 다니고 있는 서 대표는 “내가 아는 한 키베라가 지구촌에서 가장 열악한 슬럼가의 하나”라며 고개를 저었다.

 

나이로비 면적의 1%도 안 되는 키베라에는 전체 도시 인구 400만명의 30%가 밀집해 산다. 나이로비 시내에는 마타레, 카왕과레 등 10여개의 빈민가에 250만~30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세계은행·도시연맹의 조사 자료는 2020년까지 케냐의 도시빈민이 전체 빈민의 절반 가까이(48.9%)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토요판] 특집

케냐 나이로비 세계 최대 빈민가를 가다


▶ “잠보~하쿠나 마타타~♩♬” 한때 유행어가 될 정도로 ‘다 잘될 거야’ 노래를 들려줬던 지라니 합창단이 케냐와 인연의 시작이었다. 수도 나이로비의 쓰레기마을 어린이들이 한국의 한 엔지오 도움으로 합창단을 꾸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어느 날 친한 후배가 지라니 합창단의 음악 지도를 맡아 훌쩍 케냐로 날아갔다는 소식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그 무렵 우연처럼, 컴패션의 일대일 어린이 양육 후원 권유를 받고 케냐 어린이를 선택했다. 이달 초순 8박9일 일정으로 한국컴패션의 후원자그룹(프렌즈오브컴패션) 20여명과 함께 세계 최대·최다로 꼽히는 나이로비 일대 빈민가를 엿보고 왔다.

“반경 1㎞, 겨우 서울 여의도의 절반 정도 땅에서 어떻게 100만명도 넘게 살 수가 있죠?” “상상하기도 설명하기도 어렵고, 가보면 압니다.”

 

지난 2일 아침 7시 숙소를 나서기 직전 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가 이날 방문할 키베라 지역과 어린이센터의 기본 현황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한국컴패션을 설립한 이래 13년째 거의 매월 한두 차례, 전세계 빈민가를 속속들이 다니고 있는 서 대표는 “내가 아는 한 키베라가 지구촌에서 가장 열악한 슬럼가의 하나”라며 고개를 저었다.

 

나이로비 면적의 1%도 안 되는 키베라에는 전체 도시 인구 400만명의 30%가 밀집해 산다. 나이로비 시내에는 마타레, 카왕과레 등 10여개의 빈민가에 250만~30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세계은행·도시연맹의 조사 자료는 2020년까지 케냐의 도시빈민이 전체 빈민의 절반 가까이(48.9%)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스레터 구독

이메일
이메일주소

인증코드 메일이 발송되었습니다.

이메일주소를 입력해주세요.

이메일주소를 정확히 입력해주세요.

입력하신 이메일에서 인증코드를 클릭하여 인증 후 인증확인 버튼을 눌러주세요.

인증 완료되었습니다.

인증코드를 클릭하여 인증해주세요.

정보수집 및 약관동의
이용목적 수집항목 보유기간
컴패션 소식 및 이벤트/캠페인 안내를 위한 이메일 발송 이메일 회원탈퇴 시 또는 제공동의 철회 시까지

※동의하지 않을 시 입력하신 정보는 즉시 파기되며, 동의 거부 시 뉴스레터를 수신할 수 없습니다.

컴패션 소식 및 이벤트/캠페인 수집 및 이용 동의 여부에 체크해주세요.

컴패션 소식 및 이벤트/캠페인 수집 및 이용 미동의 시
뉴스레터 구독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안내

OOO 후원자님,

혹시 이전에도 회원가입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후원자님 정보와 일치하는 계정이 확인되었습니다.

컴패션은 보다 나은 후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후원정보 통합에 대한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후원정보 통합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시겠습니까?

(관련문의 : 02-740-1000)

안내

통합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처리완료까지 3~4일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빠른 처리를 원하실 경우 한국컴패션으로 전화 부탁 드립니다. (02-740-1000)

안내

통합 신청이 실패되었습니다.

1:1문의하기로 관련 내용을 남겨 주시면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내

후원금 결제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모바일웹 또는 PC에서 결제해 주시면, 소중한 후원금 어린이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문의 02-740-1000 (평일 9시~6시)

안내

'후원정보 확인 요청'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 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영업일 기준 1~2일 내)

로딩중

주소검색

검색어 예 : 도로명(반포대로 58), 건물명(독립기념관), 지번(삼성동 25)

안내

찜한 후원에 담았습니다.

안내

안내

찜한 후원을 먼저 진행해주세요.
(1:1 어린이양육 : 최대 5명, 1:3 같이양육 : 최대 1회, 양육보완후원 : 최대 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