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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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기부 바통터치·한 평 공간체험… 모금 마케팅이 변한다

  • 작성일 2015-02-24
(2015.02.24)

지난 3일, 서울 시민청 지하 1층 한편에 10평 남짓한 집 한 채가 들어섰다.

허름하고 악취마저 나는 이곳은, 한국 컴패션이 후원 중인 알조(12)군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것. 알조는 필리핀 세부의 쓰레기 마을에 사는 아이다.

1평짜리 방 한 칸에 친구 5명이 들어가 봤어요. 알조가 일곱 식구와 함께 사는 방이래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막연히 어렵겠다 정도만 생각했는데, 막상 겪어보니 울컥하더라고요. 이 정도로 열악할 줄은 몰랐거든요.

학교 동아리 학생 4명과 함께 체험전을 방문한 구다니엘(18,송도 체드윅 국제고)군의 말이다. 구다니엘군은 작년부터 동아리 친구들과 컴패션을 통해 한 아동을 후원 중이다.

2년째 컴패션을 후원 중인 조유미(여,23,경기 포천시)씨는 체험을 마치고 눈물을 보였다. 조씨는 아이가 혼자 감당해야 하는 삶을 느껴보니, 편지 쓰고 후원금 보냈던 활동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고 했다. 함께 온 강재진(여,25,경기도 고양시)씨는 체험 후 한동안 중단했던 컴패션 후원을 재개하기로 했다.

지난 3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체험전에는 총 1685명이 다녀갔는데, 대부분 기존의 컴패션 후원자다. 최형순 한국컴패션 마케팅팀 과장은 현지에 직접 가지 못하는 후원자들이 자신의 후원금을 통한 변화를 직접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했고, 후원자들에겐 개별적으로 초청장도 보냈다며 컴패션의 활동이 가난한 아이가 자립할 때까지 지원하는 장기 전략이기 때문에 기존 후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통 프로그램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고 했다. 컴패션 측은 최대한 실제와 비슷한 현장을 재현하기 위해 체험전에 쓰인 물품 대부분을 필리핀에서 직접 공수했다고 한다.

(2015.02.24)

지난 3일, 서울 시민청 지하 1층 한편에 10평 남짓한 집 한 채가 들어섰다.

허름하고 악취마저 나는 이곳은, 한국 컴패션이 후원 중인 알조(12)군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것. 알조는 필리핀 세부의 쓰레기 마을에 사는 아이다.

1평짜리 방 한 칸에 친구 5명이 들어가 봤어요. 알조가 일곱 식구와 함께 사는 방이래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막연히 어렵겠다 정도만 생각했는데, 막상 겪어보니 울컥하더라고요. 이 정도로 열악할 줄은 몰랐거든요.

학교 동아리 학생 4명과 함께 체험전을 방문한 구다니엘(18,송도 체드윅 국제고)군의 말이다. 구다니엘군은 작년부터 동아리 친구들과 컴패션을 통해 한 아동을 후원 중이다.

2년째 컴패션을 후원 중인 조유미(여,23,경기 포천시)씨는 체험을 마치고 눈물을 보였다. 조씨는 아이가 혼자 감당해야 하는 삶을 느껴보니, 편지 쓰고 후원금 보냈던 활동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고 했다. 함께 온 강재진(여,25,경기도 고양시)씨는 체험 후 한동안 중단했던 컴패션 후원을 재개하기로 했다.

지난 3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체험전에는 총 1685명이 다녀갔는데, 대부분 기존의 컴패션 후원자다. 최형순 한국컴패션 마케팅팀 과장은 현지에 직접 가지 못하는 후원자들이 자신의 후원금을 통한 변화를 직접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했고, 후원자들에겐 개별적으로 초청장도 보냈다며 컴패션의 활동이 가난한 아이가 자립할 때까지 지원하는 장기 전략이기 때문에 기존 후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통 프로그램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고 했다. 컴패션 측은 최대한 실제와 비슷한 현장을 재현하기 위해 체험전에 쓰인 물품 대부분을 필리핀에서 직접 공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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