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2012.12.26)

연예계에 잉꼬부부로 정평이 난 정혜영·션 부부가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한 정혜영·션 부부는 그야말로 크리스마스의 선물같았다. 연애부터 결혼, 현재 네 아이의 부모가 된 이들은 13년 동안 서로를 알아왔지만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밝히며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보일 뿐이었다. 샛노랗게 물들인 머리에 힙합을 외치던 남자 지누션의 션과 단아한 외모로 연기자의 길을 걸어왔던 정혜영은 지인들이 말릴 정도로 서로의 인연이 아닌 듯 했다. 하지만 션의 아낌없는 구애와 애정표현, 그리고 매일같은 시간에 전화가 오며 션의 진심을 읽었다는 정혜영은 어설픈 프러포즈에도 감동할 줄 아는 최고의 커플이었다. 이날 이 부부가 가장 많은 이야기를 전했던 부분은 역시 ‘기부’였다. 이들에게 기부는 특별할 것이나 자랑하는 것이 아닌 생활 그 자체였다. 션은 “800명의 아이를 후원하고 있다. 컴패션을 통해 약 200명의 아이를 후원하고 있고, 500명은 북한 아이들이다. 그 아이들이 후원을 받고 좋은 사람으로 자랄 즈음, 통일이 되어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2.12.26)

연예계에 잉꼬부부로 정평이 난 정혜영·션 부부가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한 정혜영·션 부부는 그야말로 크리스마스의 선물같았다. 연애부터 결혼, 현재 네 아이의 부모가 된 이들은 13년 동안 서로를 알아왔지만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밝히며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보일 뿐이었다. 샛노랗게 물들인 머리에 힙합을 외치던 남자 지누션의 션과 단아한 외모로 연기자의 길을 걸어왔던 정혜영은 지인들이 말릴 정도로 서로의 인연이 아닌 듯 했다. 하지만 션의 아낌없는 구애와 애정표현, 그리고 매일같은 시간에 전화가 오며 션의 진심을 읽었다는 정혜영은 어설픈 프러포즈에도 감동할 줄 아는 최고의 커플이었다. 이날 이 부부가 가장 많은 이야기를 전했던 부분은 역시 ‘기부’였다. 이들에게 기부는 특별할 것이나 자랑하는 것이 아닌 생활 그 자체였다. 션은 “800명의 아이를 후원하고 있다. 컴패션을 통해 약 200명의 아이를 후원하고 있고, 500명은 북한 아이들이다. 그 아이들이 후원을 받고 좋은 사람으로 자랄 즈음, 통일이 되어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