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2012.05.02)

차인표의 자필편지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해 화제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준 차인표가 방송 후 봉사 활동에 새롭게 동참한 이들에게 자필 편지를 전한 미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당시 차인표가 봉사활동과 자선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해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에 감동을 받고 빈곤아동을 돕는 비영리기구 한국컴패션에 후원을 한 이들이 최근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차인표가 직접 쓴 편지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들은 글에서 "'힐링캠프' 차인표편을 보고 감동해 컴패션에 한 아이를 후원하기로 했다. 얼마전 컴패션에서 책자가 왔길래 그냥 소식지라고 생각했는데 뜯어보니 소식지와 함께 차인표씨가 쓴 손편지가 들어 있었다"면서 "사인과 감사 인사 정도가 아니라 편지 가득히 진심을 담아 써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편지에서 "2005년부터 컴패션을 통해 아이들을 결연해 왔습니다. 결연한 아이들 중 한 가족처럼 된 아이들도 있고, 대학을 졸업하고 친구가 된 아이도 있고, 졸업 후 연락이 끊긴 아이들도 있습니다"라고 소개한뒤 "확실한 건 저와 제 아내는 전세계에 수많은 자녀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제 아내는 바쁩니다. 아이들의 후원금 4만 5000원어치만큼 더 부지런해졌고, 그만큼 일을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라며 선행의 기쁨을 전했다. 또 "저와 제 아내는 훗날 은퇴를 하면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 자녀들을 만나러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 여행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값진 여행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계획을 세워 보세요"라며 "가난한 어린이의 손을 덥썩 잡아주신 여러분을 존경하고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기에 사랑합니다. 이제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는 글로 편지를 맺었다.

(2012.05.02)

차인표의 자필편지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해 화제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준 차인표가 방송 후 봉사 활동에 새롭게 동참한 이들에게 자필 편지를 전한 미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당시 차인표가 봉사활동과 자선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해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에 감동을 받고 빈곤아동을 돕는 비영리기구 한국컴패션에 후원을 한 이들이 최근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차인표가 직접 쓴 편지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들은 글에서 "'힐링캠프' 차인표편을 보고 감동해 컴패션에 한 아이를 후원하기로 했다. 얼마전 컴패션에서 책자가 왔길래 그냥 소식지라고 생각했는데 뜯어보니 소식지와 함께 차인표씨가 쓴 손편지가 들어 있었다"면서 "사인과 감사 인사 정도가 아니라 편지 가득히 진심을 담아 써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편지에서 "2005년부터 컴패션을 통해 아이들을 결연해 왔습니다. 결연한 아이들 중 한 가족처럼 된 아이들도 있고, 대학을 졸업하고 친구가 된 아이도 있고, 졸업 후 연락이 끊긴 아이들도 있습니다"라고 소개한뒤 "확실한 건 저와 제 아내는 전세계에 수많은 자녀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제 아내는 바쁩니다. 아이들의 후원금 4만 5000원어치만큼 더 부지런해졌고, 그만큼 일을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라며 선행의 기쁨을 전했다. 또 "저와 제 아내는 훗날 은퇴를 하면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 자녀들을 만나러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 여행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값진 여행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런 계획을 세워 보세요"라며 "가난한 어린이의 손을 덥썩 잡아주신 여러분을 존경하고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기에 사랑합니다. 이제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는 글로 편지를 맺었다.